골프코스에 식재하기 좋은 다년생 초화류 20가지
계절별로 특색을 자랑하는 초화류는 골프코스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.
[ 골프코스에 식재하기 좋은 다년생 초화류 20가지 ]
골프 코스 조경에 적합한 초화류는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계절감을 극대화하고 유지 관리가 용이해야 합니다.
특히 다년생 초화류(숙근초)는 한 번 심으면 매년 꽃을 피워 경제적이며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골프장 주요 계절별+ 공간별로 식재하기 좋은 다년생 초화류 20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.
1. 봄에 개화하는 초화류 (5종)
봄철 골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수종입니다.
● 지면패랭이꽃(꽃잔디): 진입로나 티잉 구역 법면 등에 지피용으로 군락 식재 시 시각적 효과가 큽니다.
● 원추리: 번식력이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, 노란 꽃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.
● 붓꽃(아이리스): 연못 주변이나 수변 구역에 심어 우아한 선형미를 제공합니다.
● 매발톱꽃: 독특한 꽃 모양과 화려한 색상으로 클럽하우스 주변 정원에 포인트로 심기 좋습니다.
● 금낭화: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 나무 아래나 그늘진 법면에 식재하기 적합합니다.
2. 여름에 개화하는 초화류 (5종)
무더운 여름철 강한 햇빛과 장마를 견디는 강인한 수종입니다.
● 벌개미취: 우리나라 자생 식물로 대단위 군락 식재 시 보랏빛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.
● 수국: 꽃송이가 크고 화려하여 그늘집이나 스타트 하우스 주변 경관 연출에 인기입니다.
● 비비추(호스타): 잎의 모양과 무늬가 다양하여 꽃이 없을 때도 훌륭한 지피 식물 역할을 합니다.
● 에키네시아(자주천인국): 개화 기간이 매우 길고 가뭄에 강해 코스 외곽 지역 관리에 유리합니다.
● 루드베키아(원추천인국): 선명한 노란색 꽃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코스의 시인성을 높여줍니다.
3. 가을에 개화하는 초화류 (5종)
가을 골프의 정취를 더해주는 서정적인 수종입니다.
● 구절초: 가을의 대표적인 야생화로, 소박하면서도 깨끗한 하얀 꽃이 코스의 품격을 높여줍니다.
● 쑥부쟁이: 벌개미취와 비슷하지만 좀 더 늦게 피며 산야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탁월합니다.
● 감국/산국: 노란 작은 꽃들이 군집하여 피며, 가을철 코스에 은은한 향기를 더해줍니다.
● 꽃무릇(석산): 잎과 꽃이 따로 피는 독특한 수종으로, 나무 아래 붉은 융단 같은 경관을 만듭니다.
● 층꽃나무: 보랏빛 꽃이 층층이 피며 나비와 벌을 불러들여 생태적인 활기를 줍니다.
4. 사계절 지피 및 배경용 초화류 (5종)
사계절 내내 지면을 덮거나 코스의 배경이 되어주는 수종입니다.
● 맥문동: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여 나무 아래 지피 식물로 가장 널리 쓰이며 보라색 꽃도 아름답습니다.
● 억새(참억새): 가을철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물결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겨울에도 운치가 있습니다.
● 수크령: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화본과 식물로, 자연스러운 거친 러프 느낌을 줄 때 활용됩니다.
● 해국: 바닷가 근처 링크스 코스나 암석원 조경에 강한 내염성을 보여줍니다. 그러나 여름철 고온에 약합니다.
● 기린초: 바위틈이나 건조한 곳에서도 잘 버티며 노란 꽃과 함께 다육질의 잎이 지면을 잘 덮어줍니다.
※ 본 자료는 건국대 프로그린키퍼 과정(Pro Green Keeper)의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프로그린키퍼 과정은 잔디와 수목 및 골프장 시공관리 기술에 대해 1년 동안 배우고, 그린키퍼 자격증(1, 2, 3급)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(02-453-3786, www.kkugk.com)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