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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 유머 넌센스 사자성어 50선

장희영 기자
입력 2026.05.25 23:39:22
골프 유머 넌센스 사자성어 50선

"OB 났다고 울지 말고, 사자성어로 웃자!"

[ 골프 유머 넌센스 사자성어 50선 ]

골퍼들이라면 200%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칠만한 골프 맞춤형 넌센스 사자성어 50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.

라운드 갈 때 카트 안에서 동반자들과 퀴즈로 주고받으며 웃기 좋은 유머들입니다.

01. 오비이락 (OB異落) : OB 구역으로 날아간 공은 이상하게 꼭 떨어질 곳에 떨어진다.
02. 좌우왕우 (左右往右) :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결국 우측으로 밀려 터진다.
03. 일사천리 (一射千里) : 단 한 번의 샷으로 천 리 밖(OB 구역)까지 날려버림.
04. 풍전등화 (風前燈火) : 바람 부는 티박스 앞에서 등물 켜듯 땀 흘리며 초조해함.
05. 설상가상 (雪上加霜) : 슬라이스 난 공이 하필 벙커 위 눈(모래) 구덩이에 박힘.
06. 구사일생 (九射一生) : 아홉 번의 샷을 망치고 마지막 딱 한 번 살아서 나감.
07. 망연자실 (望然自失) : 날아간 내 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스스로 멘탈을 잃음.
08. 사면초가 (四面楚歌) : 사방이 해저드와 OB라 초보자가 갈 곳이 없음.
09. 백골난망 (百骨難望) : 백 번을 골라 잡아도 내 드라이버는 살 가망이 없음.
10. 도로아미 (道路我美) : 도로 맞고 들어온 내 공은 정말 아름답다.
11. 만사형통 (萬事兄通) : 만 원짜리 멀리건을 주면 형님이라 부르며 통과해 줌.
12. 과유불급 (過猶不及) : 과도한 힘(멀리건)은 오히려 안 치니만 못하게 또 터진다.
13. 동문서답 (東問西答) : 핀은 동쪽에 있는데 내 공은 서쪽 그린 밖으로 답답하게 날아감.
14. 포복절도 (鋪腹绝倒) : 포대 그린에서 복장 터지게 굴러떨어져 절망하며 쓰러짐.
15. 고진감래 (高進甘來) : 높은 포대 그린으로 힘들게 올렸더니, 내리막 타고 달콤하게 다시 내려옴.
16. 이심전심 (二心全心) : 나와 동반자 둘 다 똑같이 그린 주변에서 철퍼덕하는 심정.
17. 약육강식 (弱肉强食) : 약하게 치면 그린 앞 벙커 고기가 되고, 강하게 치면 그린을 오버함.
18. 단도직입 (短道直入) : 짧은 어프로치 궤도로 직격해서 핀에 붙임.
19. 진퇴양난 (進退兩難) : 앞으로 치자니 벙커요, 뒤로 빼자니 러프라 난감함.
20. 막상막하 (幕上幕下) : 온그린 된 줄 알았더니 막상 올라가 보니 막 그린 아래로 내려가 있음.
21. 조삼모사 (朝三暮四) : 아침엔 3번 우드로 치고, 저녁엔 4번 아이언으로 퍼덕임.
22. 유비무환 (YUBIMUHWAN) : 여분의 공을 주머니에 준비해 두면 잃어버려도 환장하지 않는다.
23. 박학다식 (博學多食) : 골프 이론은 박사급인데, 필드만 나가면 돈(타수)을 많이 먹음.
24. 안하무인 (眼下無人) : 내 눈 아래 핀 말고는 아무것도 안 보여서 홈런을 침.
25. 청출어람 (靑出於藍) : 초록빛 잔디에서 출가한 공이 파란 하늘로 날아가 사라짐.
26. 삼고초려 (三高草慮) : 퍼팅을 세 번이나 높게 태워 잔디 위에서 깊은 고뇌에 빠짐 (쓰리퍼트).
27. 오매불망 (五賣不望) : 5학년(50대)이 되어도 싱글 스코어는 바라보지 못함.
28. 자화자찬 (自畵自讚) : 자기가 마크하고 자기가 라이 본 퍼팅이 들어가자 스스로 찬양함.
29. 다다익선 (多多益善) : 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골프장 오래 쓰고 개이득이라는 초보의 위로.
30. 우왕좌왕 (右往左往) : 퍼팅 라이가 오른쪽으로 갔다 왼쪽으로 갔다 하며 뇌를 흔듦.
31. 천고마비 (千高麻痺) : 천 번을 때려도 고(Go)하지 않고 멈추는 마비된 내 퍼터.
32. 개과천선 (改過千善) : 개 슬라이스 나던 샷을 과감히 고쳐 천만다행으로 선방함.
33. 문전성시 (門前成市) : 홀컵 바로 앞에서 공들이 들어가지 않고 시장 바닥처럼 바글바글 모여 있음.
34. 백전백승 (百戰百勝) : 100타 치는 골퍼가 100타 치는 친구를 만나면 무조건 이김.
35. 속수무책 (速手無策) : 빠른 그린 스피드 앞에서는 손을 쓸 대책이 없음.
36. 배수지진 (盃水陣陣) : 배판(더블) 스코어 상황에 지옥 같은 진흙탕 싸움이 벌어짐.
37. 적반하장 (敵反下長) : 상대방이 반성도 안 하고 도리어 내리막 라이가 길다고 핑계 댐.
38. 가인박명 (佳人薄命) : 가볍게 친 인(In) 퍼팅이 박하게 맞고 홀컵을 외면함.
39. 남존여비 (男尊女備) : 남자의 자존심은 여분의 공이 준비되어 있을 때 지켜진다.
40. 부창부수 (夫唱婦隨) : 남편이 슬라이스를 치면 부인도 똑같이 뒤따라 슬라이스를 춤.
41. 군계일학 (軍鷄一學) : 닭초보 무리 중에서 혼자 싱글 치며 학처럼 거드름 피우는 골퍼.
42. 새옹지마 (塞翁之馬) : 캐디가 새 공을 주면 이상하게 헤드가 마비되어 못 맞춤.
43. 선남선녀 (先男先女) : 먼저 치는 남자가 똑바로 보내야 뒤에 치는 여자도 편하게 침.
44. 결초보은 (結草報恩) : 풀(러프)에 빠진 공을 찾아준 동반자에게 반드시 그늘집에서 은혜를 갚음.
45. 간담상조 (肝膽相照) : 간과 쓸개를 다 빼줄 것처럼 멀리건과 컨시드를 서로 챙겨주는 훈훈한 동반자.
46. 감언이설 (甘言利說) : "굿샷!", "힘 빼고 쳐"라는 달콤한 말로 이빨을 까며 상대를 현혹함.
47. 기상천외 (氣象天外) : 기상청 일기예보 외에는 다 맞추는 골프 도사들.
48. 대기만성 (大器晩成) : 대가리가 깨져도 기어이 만만한 스크린 골프에서만 성공함.
49. 주마가편 (走馬加鞭) : 주말마다 가고 싶은 편의점 같은 골프장.
50. 화개장터 (花開場攄) : 화가 나서 개처럼 클럽을 집어던져 장터를 만듦.

골프 라운드 중에 동반자가 미스샷을 냈을 때, 혹은 카트 이동 중에 위 사자성어를 적절히 섞어 쓰시면 분위기가 훨씬 유쾌해질 것입니다.

※ 본 자료는 건국대 캐디마스터·경기팀장 과정(Caddy Master and Play Manager)의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캐디마스터·경기팀장 과정은 골프장 경기팀 직무와 마케팅 및 서비스 기술에 대해 1년 동안 배우고, 캐디마스터지배인 자격증을취득할 수 있습니다(02-453-3786, www.kkugk.com).

 

장희영 기자 : jandishin@naver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