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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파크골프장 수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

관리자 기자
입력 2026.02.05 21:07:02
한국의 파크골프장 수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

파크 골프에 대해 AI가 만든 이미지

2026년 현재, 한국의 파크골프는 초고령 사회 진입과 맞물려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요청하신 파크골프장의 수, 현황,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정리해 드립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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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1. 한국 파크골프장 수 및 현황 (2026년 기준)  

​전국 골프장 수: 약 500개소 내외 (공식 등록 및 신규 개장 포함)  

​2024년 약 410여 개에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여 2026년 현재 500개소를 돌파하거나 육박하는 추세입니다.  

​이용 인구: 협회 등록 회원 수 약 18만 명, 비회원 포함 실제 이용객은 6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.  

​조성 트렌드:  

​대형화: 과거 9~18홀 위주에서 최근에는 대구 군위(180홀), 충남(108홀) 등 90홀 이상의 초대형 구장 조성이 지자체 간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  

​입지: 전체 구장의 약 **63%가 하천변(강변)**에 위치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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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2. 주요 문제점  

​빠른 양적 팽창에 비해 질적·제도적 준비가 부족하여 다음과 같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  

​환경 훼손 및 법적 갈등: 하천부지 무단 점용이나 잔디 관리를 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 우려가 큽니다. 실제로 환경청과 지자체 간의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갈등이 빈번합니다.  

​특정 단체 사유화 논란: 공공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협회 회원만 이용 가능하거나, 외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**''폐쇄적 운영''**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.  

​세대 간 갈등: 도심 내 공원 녹지가 파크골프장으로 전환되면서, 기존에 공원을 이용하던 청년층이나 산책객들과의 공간 점유 갈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  

​재정 부담: 초기 조성 비용은 국비 지원이 가능하지만, 이후 막대한 잔디 유지비와 인건비는 지자체의 지방비(세금)로 충당되어 지자체 재정에 부담을 줍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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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3. 개선방안 및 발전 방향  

​지속 가능한 파크골프 문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대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.  

​친환경 인증제 도입: 하천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, 농약 대신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는 ''친환경 파크골프장''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.  

​공공성 강화 및 운영 투명화: 지자체 직영 또는 공공기관 위탁을 통해 누구나 공정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 보급이 시급합니다.  

​수익 모델 다각화: 저렴한 이용료를 유지하되, 외지인 대상 요금 차등화나 지역 특산물 판매 등과 연계하여 지자체의 유지관리비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.  

​복합 문화 공간화: 단순히 골프만 치는 곳이 아니라,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산책로와 쉼터를 병행 설계하여 세대 갈등을 해소해야 합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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